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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서비스원, 태풍‘카눈’대비 긴급돌봄 상황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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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서비스원, 태풍‘카눈’대비 긴급돌봄 상황 점검 실시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3.08.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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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취약가구 확인, 긴급돌봄 이용자 가정 배수로 막힘 예방·점검

태풍피해 취약가구 확인, 긴급돌봄 이용자 가정 배수로 막힘 예방·점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긴급돌봄 태풍피해 예방요령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풍이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남지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우려가 커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대상 33가구의 하수구와 배수로 등의 막힘을 확인하고 가구 주변의 오래된 축대, 담장 등의 안전 시설물을 살피는 등 예방·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 대응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았던 가구를 대상으로도 전화통화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태풍피해 예방이 필요한 가구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을 실시한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연계한 우리동네SOS 모바일 앱과 긴급돌봄전화 1522-0365를 통해서도 태풍피해 취약지역을 발견할 경우 접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돌봄 97가구에 안부확인과 가정 내 점검을 실시 했으며, 긴급돌봄전화를 통해 접수된 취약지역을 포함해 총 5가구에 대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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