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도사회서비스원·전남소방본부와 원활한 업무 협조 논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소방관계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전남응급안전안심거점기관(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월 2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장비 12,000대 하반기 보급 일정 공유와 신규 장비 설치에 따른 119 호출 오류 및 다양한 응급상황에 효율적인 대처 등 원활한 업무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댁내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신고되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2023년 상반기 1,418건의 응급상황이 발생하였고, 전남소방본부와 전남응급안전 안심거점기관(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및 22개 지역센터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남소방본부는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소방력 재배치와 대응 전술을 개발하여 소방안전망을 구축하며 도민의 곁에서 안전을 지키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최동수 소방정은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위급상황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전남도 및 전남소방본부와 더 소통하며 돌봄 취약가정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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