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목) 오후 2시 30분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회의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에 관한 호남지역 과학소통 토론회가 31일(목) 오후 2시 30분에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처리 방법을 넘어서 최근 일본정부가 방류함에 따라 우리나라 해양 생태계 및 식품·수산물 등에 미칠 영향을 두고 국민적 관심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일염 사재기 등 사회적 부작용과 건강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전남은 특히 다른 지역보다 많은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이 많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가 어느 타 지역보다도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과학기술단체(한국과총)의 지역연합회인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전북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지역민에게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며 이해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주최,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한국과총 전북지역연합회 주관으로 공정성, 균형성, 개방성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특히 토론회는 일반에 공개하고 한국과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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