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23:29 (화)
지진 대처 ‘탁자밑, 계단, 야외 넓은곳’
상태바
지진 대처 ‘탁자밑, 계단, 야외 넓은곳’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3.09.11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2023 지진안전주간’ 운영
17일까지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캠페인 등 실시

광주시, ‘2023 지진안전주간’ 운영
17일까지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캠페인 등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규모 5.8)이 경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9월중 한 주간을 정해 운영한다. 올해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중점 홍보한다. 또 웹사이트(www.지진안전.com)를 통해 지진행동요령과 각종 지진 안전 영상·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진행동요령을 리플릿, 포스터, 지하철, 대형전광판에 송출해 시민들이 지진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전취약계층인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진 발생 때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이 밖에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해 지진 대처법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안전주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