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3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가 15일~16일 개최된다.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는 전남도청(무안군 소재) 일원에서 미래산업과 진로를 주제로 17,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올해는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개청을 맞이하여 '자연을 품은 전남! 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비상!'을 주제로 순천에서 열린다.

방송인 타일러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청소년 토크콘서트, 언론인 오연호의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부모 자녀 소통강연, 가수 Billlie의 특별공연을 마련하여 내실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체험부스는 '미래생명존, 행복성장존, 진로드림존, 특별으뜸존' 4개 주제로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120종의 다양한 상설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특별행사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일 드론대회, 로봇대회, 어울림마당 공연 등이 이어진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함께 하는 행사로 준비했으며, 환경과 진로를 주제로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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