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학생 운동 진원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성명서 발표

전국 청소년 예산 삭감 전라남도 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선윤홍·김형수)는 9월 20일 수요일 오후 1시에 전라남도 학생 운동의 진원지인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장에서 2024년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 및 정책 참여 지원 등 예산 전액 삭감에 따른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했다.

청소년 현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부족한 인력, 열악한 근무환경,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해 왔으며, 가능하면 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청소년정책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무능과 무책임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예산 삭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가 보조사업에서 연일 부처 차원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전라남도 범 청소년계는 의지를 모아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정책 예산 삭감을 강력히 규탄함은 물론 예산 삭감 반대 운동을 시작할 것으로 다시 한번 여성가족부의 각성을 촉구하고자 일정을 성명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일정을 시작으로 김형수 상임대표는 “청소년 정책예산 수립은 청소년을 위한 의미를 미처 충분히 숙고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여긴다”며 “아직 늦지 않았기에 지금이라도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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