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중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및 복지를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빛누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별빛누리 청소년들은 지난 8월부터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VR로 우리 지역 지도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곳곳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로플스’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목포시 일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별한 장소를 찾고, 디지털 공간이 현실처럼 느껴지도록 하여 VR 지도를 제작하였다.

로플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청소년은 “예술가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돌아다니며 익숙했던 장소를 VR로 실제 촬영해보고 지도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마을 안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플스 VR 지도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의 애향심이 고취되고 관광객들이 오고 싶은 목포가 되길 기대해 본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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