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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부위원장, “목포 의대 신설 이제 새로운 인물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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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부위원장, “목포 의대 신설 이제 새로운 인물 앞장”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11.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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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의대 유치 실패 김원이 의원 목포시민들게 사과해야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기자회견 독사진.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기자회견 독사진.

목포 의대 유치 실패 김원이 의원 목포시민들게 사과해야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배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는 목포시민과 새 인물이 앞장서야 한다고, 목포 의대 유치에 실패한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사과를 촉구했다.

배 부위원장은 배 부위원장은 목포대 의대 유치에 대한 자신의 방안을 제시하며 목포의대 유치 실패의 원인과 현실 가능한 의대 신설 비전을 밝혔다.

그는 우선 목포의 역량을 키우고, 결집된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를 압박해 의대 정원을 최소 1000명 이상 늘리고,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대학병원이 없는 전남권에 의대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배 부위원장은 또한, 목포의대 신설을 위해서는 동부권과 '정치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며, 이유에 대해 “지금처럼 동부와 서부가 서로 의대를 유치하겠다고 나선다면 결집된 역량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국회의원의 정치력이 요구된다”며 “무안반도 통합 문제도뛰어난 리더십의 정치 지도자나 국회의원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4월 총선에 승리해 민주당을 살리고, 목포를 살리겠다”며 “텅 비어 있는 옥암동 목포대 의대 부지에 의대 건설이라는 역사적인 첫 삽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뜨겠다”며 출마의지를 드러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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