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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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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11.1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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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탄소중립실천 나무심기 실시
무안교육지원청,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 성료.
무안교육지원청,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 성료.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탄소중립실천 나무심기 실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6월 17일(토) 무안군 청계면 구로리 갯벌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11일(토) 남악신도시자전거공원 나무심기까지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와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는 갯벌과 황토가 어우러져 있는 우리 고장 무안을 사랑하고 무안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가꾸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 주자는데 의의가 있었다. 5차례에 걸친 장기프로젝트로 무안 관내 학생·학부모 및 마을활동가들의 생태감수성 향상과 환경보호 실천력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탄소중립실천 ‘나무심기’ 캠페인은 남악신도시자전거공원 일대 철쭉과 남천나무를 심는 활동으로 학생들과 마을활동가 8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공원을 산책할 때마다 내가 싶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보게 될 것 같다”며 “나무와 꽃이 잘 자라는 깨끗한 무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너나들이 마을학교 대표 최수정은 “내년 봄, 아이들과 함께 심은 나무에 꽃이 필 무렵 마을학교 학생들과 공원에 와서 꽃구경과 플로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올해 무안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자 학생·학부모·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생태환경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결국 지구를 지키는 일이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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