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0개소 및 취약계층 90세대 김장김치 전달

목포시 산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채행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산정동 새마을 부녀회와 동 직원 30여 명이 27일 함께한 행사는 김장 김치(10kg 10박스, 6kg 90박스)와 주민자치위원회 조기석(조약국 대표) 고문이 후원한 귤 20박스(40만 원 상당)를 경로당 10개소 및 취약계층 90세대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을 나누었다.

채행자 산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