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평등‧공평위해 투명하고 함께하는 정책 수립”

전남파크골프협회가 1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제7대 전남파크골프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박경래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경래 당선자는 선거인 70명 중 유효표 65표 가운데 36표를 획득(득표율 55%)하여, 29표(득표율 44%)를 얻은 기호 1번 장성수 후보를 7표 차이로 이겼다.

이날 선거는 92.8%의 투표율을 보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는 21개 시군협회장, 대의원, 동호인의 선거인단 중 65명이 전남체육회관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제7대 박경래 회장은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께 약속한 소중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박경래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제가 바라는 전남파크골프협회의 미래는 소수의 특권을 다수의 평등으로, 소수의 이권을 다수의 공평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 수립을 21개 시군협회, 대의원 그리고 5천여 명의 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경래 회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감사와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파크골프 체육지도자(생활, 노인, 유소년) 자격시험 검정위원, 전라남도교육청 파크골프 직무연수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목포과학대학교 웰빙복지융합과 학과장으로 재임 중이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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