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연탄 1,000장 전달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정영일 대표이사)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12월 3일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르신 5가구에 연탄 1,000장을(금1,000,000원) 전달했으며,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35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은 직원들로 수성된 봉사단체로서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연탄 나눔 봉사활동 및 주거개선 공사(도배, 청소 등)을 실시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 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께 직접 연탄 배달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어르신께서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이정숙(가명)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나를 생각해서 연탄 배달을 직접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 덕분에 올 겨울은 춥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연탄 지원 받은 소감을 전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사업 담당인 김희정 사회복지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귀한 나눔과 봉사활동의 손길을 보내주신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 덕분에 어르신께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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