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주제로 15년째 변함없는 전시회 개최

푸른환경미술협회(회장 정진영)가 ‘2023 제15회 자연과 사람전’을 22일부터 27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하여 성료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실천’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사람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자연의 소중함,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 개전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백동규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최환석, 박수경 의원, 윤석수 목포미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홍률 목포시장 배우자인 정향숙 여사가 참석하여 작가들과 자연과 환경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진영 회장은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변함없이 지역을 사랑하는 전시회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토대를 마련해 준 박정자, 손창식, 신은주 전 회장과 손영선 교수, 김영환, 윤현식 정찬종 선생님 등 원로 예술인과 중견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지역의 삶의 모습, 가까이 있는데 소중함을 잠시 놓쳤던 부분들을 작품으로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작가 한분한분의 작품을 보니 지역을 사랑하고,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들이 묻어 나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작가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5회 자연과 사람전 참여 작가는 곽종안, 김상두, 김영환, 김재희, 김태헌, 박미경, 박유봉, 서채영, 손영선, 손창식, 신은주, 유수정, 이종숙, 이준철, 이효빈, 전채은, 정진영, 채호산, 최애숙, 최영란 등이 참여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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