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화) 11시에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국제컨퍼런스룸에서 송하철 총장 등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과 부대행사로 ‘청렴 실천·갑질 근절 결의식’ 및 ‘개인정보보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순서는 국민의례, 임용(명)장 수여, 유공자 표창, 신년사, 청렴 실천·갑질 근절 결의식 및 개인정보보호 다짐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1.1.자 인사이동 및 전남교육청 파견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2024. 1. 1.자 신규 채용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어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에 정보전산원 김연우팀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에 도서관 안길엽 팀장, 정보전산원 최성민 팀장, 시설과 이상진, 윤남 주무관이 수상했다.

아울러, 총장 표창인 대학 업무성과 유공 부서 표창에는 최우수부서 입학관리과, 우수부서 기획조정과, 취업지원실 및 시설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업무성과 유공 교직원과 대학발전 유공 외부인사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이 각각 전달됐다.

또한, 전 교직원이 청렴 실천·갑질 근절 결의식에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청렴한 업무수행과 상호존중·배려에 솔선수범하기로 결의를 굳게 다짐했고, 개인정보보호 다짐대회에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책임과 임무를 준수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 신년사에서 송하철 총장은 “지난 해는 학생복지, 학사구조개편 및 입시홍보, 취업률 제고,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내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이 협업하여 글로컬대학에 진입함으로써 더 비상하고 발전해 나가는 국립목포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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