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을 전파하면서 도정 홍보역할에 앞장설 전남도 주부명예기자 100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전남도는 27일 도청 왕인실에서 배용태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부명예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전남도 주부명예기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부명예기자는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8월 1일부터 2년동안 도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도정 홍보활동을 펼친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전남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여수세계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4대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미래비전들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부명예기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배 부지사는 또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은퇴자마을과 행복마을 등을 개발해 사람이 넘쳐나는 훈훈한 전남을 만드는 데 명예기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새로 위촉된 주부명예기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정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남도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조정훈 전남도 대변인은 “앞으로 도정 홍보요원으로서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권역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공동연수(워크숍)를 통해 활동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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