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은 6일(수)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업은 클린버스정류장만들기사업 120명, 불법카메라범죄예방사업 60명, 스쿨존교통지원봉사사업 40명, 노노케어행복동행사업 30명, 복지시설도우미사업 20명, 웰빙카페사업 16명 등 총 6개 사업단 286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클린버스정류장만들기사업은 하당권역 74개소 정류장을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어르신들이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불법전단지 제거 등 정류장 주변 환경정리 및 정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불법카메라범죄예방사업은 목포시 하당권, 옥암권 소재 공중화장실 중 22개소를 하당노인복지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3개팀 11개조로 구성하여, 탐지기를 통해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과 방역을 하는 활동이다.

노노케어행복동행사업은 참여 어르신 30명이 2인 1조로 구성하여 수혜자 댁을 방문해서 생활상태 점검 및 활동지원을 하는 활동이다.

2024년에는 스쿨존교통지원봉사사업과 복지시설도우미사업 2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추가되었다.

스쿨존교통지원봉사사업은 목포 하당권, 옥암권 지역 초등학교 7개교에 40명의 참여 어르신이 학교별로 팀을 나눠 등굣길 교통안전지도와 교내·외 환경정리를 하는 활동이다.

복지시설도우미사업은 20명의 참여 어르신이 목포시 8곳의 복지시설로 파견을 나가 시설환경정리 및 방역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로 희망찬 목포시의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홍률 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장이 축사를 했고, 전경선 도의회 부의장, 조옥현 도의회 보건복지환경 위원장, 백동규 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김관호 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 최환석 시의회 도시건설부위원장, 박용준 시의원, 최지선 시의원이 참석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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