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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광원전에서 ‘해상 방호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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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광원전에서 ‘해상 방호 합동훈련’ 실시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7.31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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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산업 시설 위급 상황 신속 대응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가 국가 주요산업시설인 영광 원자력발전소의 해상위협 등 위기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조,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방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해상 방호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부터 전남 영광 안마도 인근해상에서 해․육군, 영광원자력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괴선박이 해상에서 원자력발전소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비함정 2척, 해군고속정 2척, 육군경비정 1척 등이 투입돼, 긴급 출동한 해경함정 등이 레이다 기지와 정보를 교환하여 괴선박의 진로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용의자를 진압 체포한 후 압송하는 단계별, 입체적 작전으로 이뤄졌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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