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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분재 키우며 육아스트레스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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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분재 키우며 육아스트레스 날려요”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4.03.20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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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 부모 대상 관상국 재배기술 교육
20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10월까지 10회 걸쳐 이론·실습

광주농업기술센터,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 부모 대상 관상국 재배기술 교육
20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10월까지 10회 걸쳐 이론·실습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024년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은 광주시 다자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 및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 자녀 18세 이하) 가정의 부모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국화분재 수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손질법, 유인법, 정식 기술 등을 통해 직접 국화분재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과정이 끝나는 10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작품을 뽐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생활원예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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