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글로벌창의융합관(D2)에서, 4월 26일(금)~27일(토) 양일간 한국거버넌스학회 주관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공동학술대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목포시를 비롯하여 한국지역사회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도서(섬)학회 등 10개 기관이 주최하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 위원회, 전남테크노파크, 국립목포대학교 등 7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전국규모 학술행사로 김용민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의 개회사로 학술대회를 시작하여 목포시 박홍률 시장의 환영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및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2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도시 활성화 ▲디지털 대전환기 국가보훈의 발전방향 ▲재난안전 거버넌스 ▲지역 정책 등 11개 분과에서 토론이, 3회의에서는 최근 지역사회의 화두로 급부상한 ▲전남 서부권 의료현실과 지역균형발전을 비롯하여 ▲서남권 조선업 친환경 혁신기반 구축 ▲주민자치 ▲ ESG와 신공공관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등 12개 분과에서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의 논의 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과 내방해 주신 이정현 지방시대부위원장님, 박홍룔 목포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고 밝히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역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서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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