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정종득 목포시장은 8월 정례조회를 통해 8월 한달간을 전 부서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달로 정하자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에서 현재 각종 국책사업에 대한 예산심사과정에 있음으로 각 지자체의 예산확보경쟁이 치열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전 직원들이 의지와 각오를 다지고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2017년부터 3년간 2GW 해상풍력 확산단지 조성시 목포신항이 지원항만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적극 요청하고, 전남도에서 자체적으로 서남해상에 추진하고 있는 5GW 해상풍력단지가 목포신항이 중심항만으로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식중독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으로 각종 전염병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홀로사는 노인,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줄 것도 당부했다.

취약지 방역활동, 집단 급식소 위생점검, 행락지 음식점 등을 중점관리하고 관광지 시설관리, 불법주정차, 바가지요금 등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 건전한 행락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하계휴가철을 맞아 전 직원이 휴가를 다녀와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하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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