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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푸른음악회,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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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푸른음악회,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 자리매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2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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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산정동 농공단지 내 완충녹지야외무대에서 열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연산푸른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수)가 시민들에게 삶의 기쁨과 활력,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산푸른음악회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산정동 농공단지 내 완충녹지 야외무대에서는 해마다 3~4회씩 연산푸른음악회가 열린다.

연산푸른음악회 추진배경은 2007년 연산동의 뜻있는 지역민 20명이 친환경녹지공간으로 잘 가꾸어진 북항완충녹지지역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삶의 재충전과 긍정마인드를 함양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연산푸른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를 결성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연산푸른음악회는 23회째를 맞게 되며, 이제는 소규모 동 축제로서 튼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연산푸른음악회는 보컬밴드ㆍ성악ㆍ난타퍼포먼스 등 관내・외 순수민간출연진을 섭외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시마다 추진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금을 쾌척 실시해오고 있다.

연산푸른음악회가 열리는 날이면 연산동 자생조직원들이 총 동원된다.

통장상조회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고,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들과 연산지킴이들은 주정차 단속 등 교통안전질서에 나선다.

또 부녀회와 새마을운동협의회, 방위협의회원들은 행사전후 쓰레기 수거 등 행사장 정비에 구슬땀을 흘린다.

지역 중소업체에서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목포지점, (주)하라, 연산주유소 등 지역 업체에서 행사 개최시마다 경품을 지원, 성공적인 음악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

최근 목포대교 개통으로 북항권의 인구유동이 증가하면서 연산푸름음악회 관람객들이 증가추세에 있는데 지난 7월 개최 시에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한 여름밤의 향연을 즐겼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푸른음악회는 밸리댄스, 품바, 선비춤, 초대가수 초청, 주민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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