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장 임광문)은 지난 4일 목포시 서산동 등 구도심 일대에서 절도 후 증거인멸을 위해 방화를 저질러 온 A씨(24, 남)를 끈질긴 잠복 수사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구도심 주택에 침입하여 절도범행을 저지른 후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하여 미리 준비한 라이터를 이용, 범행현장에 불을 지르는 수법으로 총 9회에 걸쳐 절취 및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경찰은 A씨에게 추가 범행사실이 있을 것으로 판단, 구도심 주변 절도 및 방화 추가 피해자 여부 및 A씨 상대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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