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직무대행 문은현)는 오는 25일(화) 순천시청에서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한다.

그동안 ‘인권순회상담’은 권리구제 접근성이 취약한 다수인보호시설의 생활인 및 노인, 이주민 등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전북지역의 정신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인권상담과 더불어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노인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노인이용시설을 방문했다.

광주인권사무소는 이번 인권순회상담을 통해 전남 순천지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권리구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법률상담(김도형 변호사)와 노동상담(진재영 노무사)도 병행 실시한다.

인권순회 상담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에서 진행된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지역 내 인권관련 단체들과 주요 인권현황에 대한 인권 의제를 발굴하여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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