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21일(금)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이 살아 숨쉬는 목포경찰을 위한 ‘Friendly Police day’를 운영했다.

‘Friendly Police day’ 행사는 직원들의 감성지수를 올려 대내적으로 소통과 화합, 서로 동료애가 넘쳐나고, 대외적으로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관이 되는 날로서 궁극적으로 대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취지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진행은 회의 시작 전 좋은 음악 감상 하기, 범인검거 유공자에 대한 Friendly Policeman 포상 수여, 여수경찰서 김경곤 경사를 초청해 ‘치안인프라 확충의 당위성’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영상물을 시청하는 강의행사를 했다.

또한 ‘가정폭력 예방 교육’ 강사로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타 이해영 상담위원 등 2명을 초청하여 가정폭력의 구체적 사례와 관련된 영상과 자료를 통하여 가정폭력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자리를 가졌다.

임광문 서장은 “우리 인생을 90:10의 법칙에 대한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인생의 행복은 90%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면서 “직원들 각자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90%를 잘 활용해 좀 더 친절한 경찰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