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기자]목포시 연동사랑나눔복지위원회(위원장 백종욱)가 우리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연동 사랑나눔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연동주민센터에서 쌀 10kg 120포, 20kg 8포 등 128포를 관내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 등 어려운 계층 128세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진 것.

연동 사랑나눔복지위원회는 2005년 9월 “이웃에게 봉사하면 살자”는 의미로 뜻있는 연동주민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기초수급자 가정 집 수리봉사, 쌀･생활용품･후원금 지급,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노인정 위로방문 등 40여회, 6천여만 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 운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종욱 위원장은 “이러한 작은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참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여 진정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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