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오늘(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해양수산종사자에게 감사장 수여와 업무 유공 경찰관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 다과회를 생략하고 추석 명절과 병행하여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17일~28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희 서장은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서해 해상주권수호를 위한 강력한 해상 공권력 확립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믿음직한 해양경찰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경비함정 공개행사 등을 실시하며 국민과 함께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지난 9월 초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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