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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옥암동, 고사리 손으로 가득 채운 ‘쌀 뒤주함’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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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옥암동, 고사리 손으로 가득 채운 ‘쌀 뒤주함’ 풍년
  • 고영 기자
  • 승인 2012.10.0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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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어린이집 200여 명, 사랑의 뒤주함에 사랑 부어

 
[고영기자]목포시 옥암동주민센터 ‘나눔의 쌀 뒤주함’이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동화나라어린이집 아이들의 고사리 손들에 의해 가득 채워졌다.

동화나라어린이집 200여 명은 지난 9월 28일 제각각 준비한 쌀 주머니에 담아온 쌀을 ‘나눔의 쌀 뒤주함’에 부었다.

이렇게 해서 모은 쌀은 20㎏ 10포. 옥암동주민센터는 이 쌀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득재 옥암동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쌀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 쌀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암동에서는 지난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일백복지재단에서 차상위계층 10세대에 각 세대 당 1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전달했고, 옥암식당(사장 김선석)에서는 백미 15포대, 목포시 의용소방대에서는 백미 5포대를 옥암동주민센터에 기부하여 차상위계층 10세대와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하기도 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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