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정의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내 축구장에서 무안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아동·청소년과 행사 관계자등 3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4회 날아라 슈퍼아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아동,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초·중·고교생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곧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부대행사장에서는 학교폭력과 어린이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건전한 놀이 문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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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