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시는 제24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은 지난 25일(목) 유달경기장에서 정종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정당당 필승 목포를 다짐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화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 목포시는 21개 종목에 선수･임원 290여 명이 참가한다.

제24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생활체육회와 전남생활체육종목별연합회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게이트볼･궁도･축구･배구･배드민턴 등 15개 정식종목과 새끼꼬기･줄다리기･굴렁쇠 굴리기 등 3개 민속경기, 검도･야구･등산 등 3개의 시범종목 등 총 2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25일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2개 시･군 5천여 명의 선수단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목포시선수단은 지난해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족구･볼링 등 7개 종목에서 1위, 배드민턴･축구 등 3개 종목에서 2위, 탁구･등산 등 2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한바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 선수단은 올해에도 전 종목에 걸쳐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로 기량을 연마하는 등 필승의 의지를 다져왔다.

한편 스포츠 건강도시 목포시는 시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제축구센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족구장, 검도장 등을 구축했다.

또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일반인과 장애인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내년 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실내 빙상장, 야구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등 시민들이 사계절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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