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 참여
[목포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6일 무안읍 무안천 주변에서 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주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태풍으로 인한 쓰레기와 일상생활 및 영농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가 하천에 산재되어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일제 수거에 나서게 됐다.
이번 정화활동은 무안천 주변 황토골 휴게소부터 하고절 마을까지 약 3.8km 구간에서 실시됐다. 행사는 군청 공무원 300여 명과, 푸른무안21 등 기관단체, 주변마을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3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이 계기가 되어 군민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 무안 실현을 위해 자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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