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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협, 금융인재육성 및 사회적 기업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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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협, 금융인재육성 및 사회적 기업 지원 앞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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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목포대학교 금융보험학과와 산학협력협약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지역 서민금융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는 목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우영)이 금융인재 육성 및 사회적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신협은 지난 9일(금) 오후 2시에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시에 기반을 둔 (예비)사회적 기업이 성장 발전하는데 금융, 공제분야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소장, 목포대 박송춘 교수)는 전남지역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을 지원 육성하는 통합기관으로 전남에 107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탄생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지원기관이다.
협약식에서는 목포대학교 금융보험학과와도 함께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신협은 우리 지역의 금융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목포대 금융보험학과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실무교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목포신협이 사회적 경제이념에 뿌리를 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금융인재 육성에 함께하기 위해 목포시 (예비)사회적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방학기간 동안 목포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동계 인턴학생을 3~4명씩 지도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목포신협은 목포시내에 본점과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5천여 명의 조합원을 바탕으로 2012년 금융위원회 위원장표창과 2008년 2011년 신협공제 전국대상 및 화재공제 전국 1위의 업적을 달성했다.
최근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31년 연속배당 및 이익을 실현하여 출자배당금 4.49%와 53%의 적립금을 적립하는 등 탄탄한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협’이라는 기치 아래 공동체 나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목포시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 등 지금까지 총 8,500만 원과 장애인연대에 총 1,98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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