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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동절기 해상교통 안전관리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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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동절기 해상교통 안전관리 대책 시행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11.13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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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기상변화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예방 주력

[목포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동절기를 맞아 해상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 및 유ㆍ도선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ㆍ시행하기로 하였다.

동절기 해상환경 특성을 살펴보면 강한 북서계절풍, 돌풍, 풍랑으로 인한 높은 파도와 한파, 동결에 의한 선박 장비의 기능저하 등이며 이는 곧 선박운항 여건 악화로 이어져 해난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러한 동절기 해상교통 환경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동절기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실시하여 이용객의 안전사고 및 선박의 해난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안전대책 기간 중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동안 관내 여객선 44척, 유도선 16척의 소화ㆍ구명장비, 선내 안전시설물과 터미널, 선착장 등 다중이용 편의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점검과 함께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운항 및 사고발생시 긴급조치 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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