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와 (사)목포시새마을회가 뉴새마을만들기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1일(수)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김귀선 목포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그린마을’, 범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스마트마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피마을’ 등 뉴새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새마을회는 그린(green)･스마트(smart)･해피(happy)마을 만들기 육성을 위해 강사육성, 교육실시,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홍보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각 23개동에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1개 마을을 각각 선정하여 3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뉴새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지도･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세부추진 과제 공동발굴과 지원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녹색･품격･나눔생활실천 마을 조성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때 진정 살맛나는 미래 선진지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목포시새마을지회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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