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 옥암골드클래스아파트가 목포권 처음으로 수돗물 음용 아파트로 선정됐다.

옥암골드클래스아파트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화) 박성호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운영처장, 박금재 목포시 급수계장을 비롯한 아파트주민 및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음용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강오 주민자치회장은 “옥암골드클래스 아파트 주민 일동이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성과로써, 우리 아파트가 목포시 1호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선정되어 입주자 대표로서 감회가 새롭고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다”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앞으로 3년간 제공하는 최상의 수질관리 서비스로 수돗물을 직접 마실 수 있게 되었으니, 수돗물 음용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과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옥암골드클래스아파트의 수돗물 음용아파트 선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돗물 우수성 저변확대와 부정적 인식개선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K-water 이미지 브랜드 구축,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수돗물 신뢰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질계측기, 수질전광판, 음수대를 설치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특기할 사항은 옥암골드클래스 아파트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수질전광판 제어관리 시스템을 도입했고, 장흥댐이 수원인 덕정정수장으로부터 제공되는 물의 안전과 깨끗함, 맛 등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과 신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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