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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체납 지방세 징수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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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체납 지방세 징수 총력 추진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1.2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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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합동징수반 운영, 자진납부와 강제징수 병행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지방세 징수강화를 통하여 건전한 지방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체납지방세 징수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운영한다. 체납대상자에게는 자진납부안내문을 발송하여 이달 말까지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납부기한까지도 미납시에는 강제징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납사유별 사전분석과 부동산 및 금융재산 조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의뢰, 급여압류를 위한 직장조회, 관허사업제한대상, 명단공개대상 등 체납처분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이 지방세 체납징수에 나선 것은 올해 지방세는 10월말 현재 512억3천만 원을 부과하여 474억9,300만 원을 징수, 92.7%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나 목표 징수율인 95%에 미달하여 이같이 징수대책을 수립하고 강력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방세를 미납하고 있는 납세자는 이번 특별징수기간을 통하여 재산,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 세금을 자진납부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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