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의회가 2013년도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본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경선, 사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목포시가 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한 2013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4,720억 원, 특별회계 965억 원 등 총 5,685억 원 규모다.

목포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목포시 각 부서로부터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현장방문을 통해 타당성을 점검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내년 본예산은 목포시 재정이 열악한 상태여서 의원들의 고민이 많지만, 신규 사업을 억제하고, 현재 진행사업일지라고 불필요한 사업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자립도가 22.18%로 세입이 적어 고민이지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예산에 대해서는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2013년도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본 심사를 통해 결정하고 본회의에 상정한다. 목포시의회는 12일(수) 본회의를 통해 목포시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해 의결한다.

다음은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명단
▲위원장
전경선
▲부위원장
여인두
▲위원
강찬배, 고경석, 박창수, 백동규, 서미화, 오승원, 이방수, 정영수, 최홍림, 허정민

<목포타임즈신문 제43호 2012년 12월 4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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