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은 무안읍에 소재한 백련스파(대표 송길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자 27가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위생관리와 훈훈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목욕서비스(입욕권 지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후원 받은 입욕권은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입욕시설이 낙후한 드림스타트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발하여 제공하는데, 군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배부한다.
군이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법적 저소득층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들이 해당되며, 생활 전반에 결쳐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입욕권을 지원받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겨울철만 되면 자주 목욕탕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 무척 부담이 되었는데 꼭 필요한 선물을 지원해줘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면서, “앞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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