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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경찰과 함께 지도읍 5일 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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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경찰과 함께 지도읍 5일 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2.1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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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소방서는 지도읍 5일 시장에서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3일(월) 지도읍 5일 시장에서 겨울철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통로확보 훈련은 소방차 통행 불편 해소 및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해 화재 시 연소 확대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출동시간 단축 및 화재진압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이날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유세와 맞물려 무분별한 좌판 설치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도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1955년 개장한 지도읍장은 인근 임자와 증도 해역에서 잡히는 민어, 병어, 조기, 새우, 낙지 등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여, 지도읍장이 열리면 대략 500여 명이 이용하고, 수산물과 농산물은 직접 잡거나 기른 농어민들이 직접 가지고 나와 좌판을 벌리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상인들의 무분별한 좌판으로 인해 소방통로 확보가 곤란하고 대부분의 점포들이 가깝게 밀집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협소한 소방통로 등으로 인해 신속한 출동이 어렵다.

이정주 지도119안전센터장은 ”재래시장 상인들과 이용객에게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의식 확보 등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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