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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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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2.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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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중점 추진기간 설정, 동절기 도로제설 만전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폭설로 차량과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동절기 도로제설 작업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와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주요 도로 8개 노선 27km 달하는 제설구간에 모래주머니 1만 5000개를 비치했고 지방도 및 간선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15톤 트럭 장착식 제설기 2대, 살포기 9대, 염화칼슘 188톤(액상 포함), 천일염 81톤을 구입하여 현장에 배치하였다.

이와 함께 제설작업의 인력부족과 인구 노령화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 소재지 및 마을안길의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를 배부할 계획이며 아울러 제설작업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지대 적설 지역과 취약구간에 백호우, 제설장비 차량 등을 집중 배치하여 대비하는 한편, 대설경보․주의보․적설량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동절기 신속한 도로제설작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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