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시낭송소리꽃세상(회장 이미란)이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시낭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주제는 ‘바다와 나, 겨울이야기’ 이며 11일(화) 오후7시30분 KBS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목포시문화재단, 재능시낭송협회 전남지회가 후원했고, 시낭송소리꽃세상이 주최했다.

행사내용은 목포에서 시낭송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는 ‘소리꽃 세상’ 회원 10여 명과 지역 내 목포영산초등학생들의 시낭송으로 진행되며, 극단 신협대표를 역임한 김성옥 배우가 특별출연하여 시낭송의 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시낭송소리꽃세상 이미란 회장은 “항구도시 목포의 이미지에 맞는 주제인 바다를 선택해 바다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 희망을 시낭송으로 선보이는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낭송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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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옥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