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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최일 목포시의원 / 오수 3~4일 바다 방류, 위기관리시스템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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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최일 목포시의원 / 오수 3~4일 바다 방류, 위기관리시스템 최악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12.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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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 목포시의원
최일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핫이슈가 됐던 목포시가 추진하는 외달도 관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했다.

최 위원장은 불과 1억에서 2억 원이면 200톤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관정개발공사비가 1~13배 부풀려져 13억 원이 넘게 공사비를 책정했고, 특허공법에 공사가 아닌 관급자재로 분류한 것은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의 특혜를 주기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 관계 공무원, 외달도 통장들과 지난 2005년도에 개발한 120톤, 80톤 규모의 관정을 확인했는데, 이러한 관정들이 있는데도 사실확인하지 않고 관정개발을 하는 것은 중복투자이며, 행정력 낭비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또 최근 북항 신안실크밸리아파트 신축현장 오수차집관로 파손과 관련, 지난 9월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사고우려와 함께 빠른 이설계획을 촉구했다며, 그때 바로 시정조치했더라면 오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는 사태는 방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파손된 지 3~4일 후에 보고가 되고, 복구도 임시적으로 1주일 만에 이뤄진 것은 목포시 위기관리시스템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44호 2012년 12월 18일자 5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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