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광양시가 2013년 4월에 개최하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만장(1억 원)을 구매한다.

시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17일 순천시청에서 박람회 입장권 1억원 구매을 협약하는 MOU를 체결했다.

광양시의 이번 입장권 예매는 순천만정원박람회가 순천시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국 나아가 세계인의 축제로 공동 인식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근도시로써 화합분위기 조성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여 공생발전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지난 광양월드아트서커스 개최 시 관람권 구입을 적극 협조함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MOU 체결은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광양만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웅 광양시장과 김충석 여수시장은 지난 6일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공동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자문위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주도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정책자문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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