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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소방사 <목포소방서 삼학안전센터> / 겨울산행 안전수칙으로 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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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소방사 <목포소방서 삼학안전센터> / 겨울산행 안전수칙으로 사고 예방하자!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12.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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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덕 소방사 <목포소방서 삼학안전센터>
특별한 장비를 갖추지 않고 겨울 산을 오르는 일은 참으로 무모한 짓이다. 겹겹이 옷을 입고, 그것도 모자라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칭칭 감고서도 견뎌낼 수 없는 칼바람을 맞아야 한다. 또한 거센 눈바람에 숨쉬기가 힘들고 얼굴이 꽁꽁 얼어붙는다. 목구멍까지 숨은 차오르고 거센 바람 때문에 숨은 안 쉬어지고 대략 난감한 상황이 되곤 한다.

발목까지 눈이 쌓인 가파른 산길에선 좀처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뽀득 뽀득’ 소리를 내며 걸어가는 눈길은 여간 고행이 아니다.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면 반쯤은 뒤로 밀리기 일쑤이다.
눈길을 걷기 위해서는 아이젠 착용은 필수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걸을 때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고 짧은 산행이지만 그 다음날 무척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힘든 겨울 산행을 위해 다음의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산행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도록 하고, 무리한 산행은 계획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2. 겨울철 등산은 절대 혼자 가지 않도록 하며, 어떤 사고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2인 이상이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
3. 겨울철에는 해가 짧기 때문에, 해가 지기 한 두 시간 전에는 하산하도록 하며, 시간을 미리 체크해 둔다.
4.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휴대해 수시로 당분을 섭취해 주도록 한다.
5. 보온병을 이용해 따뜻한 물이나, 그게 번거로우면 그냥 생수라도 꼭 챙겨야 한다.
6. 겨울철 산행 시 체온을 유지시켜줄 등산장비를 완비해야한다.(예로 들면 침낭, 의류, 속옷 등)
7. 폭설이 내릴 경우 인근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출발 전 대피소위치를 확인해둔다.
8. 등산을 가기 전 그 곳의 지역 날씨를 꼼꼼히 살펴보고 등산을 떠나야한다.
9. 배낭에 불필요한 물건은 많이 넣지 않도록 하고, 그 무게가 20kg이상 되도록 하지 않는다.
10. 마지막으로 등산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119로 신고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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