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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축구센터, 2012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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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축구센터, 2012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0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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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평가결과…1천만 원 포상금

▲ 왼쪽부터 조성평(목포국제축구센터장), 정정택(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오른쪽(인천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관계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국제축구센터가 2012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관리 및 운영사항 등에 대한 평가결과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문화부장관 표창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측은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의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시설운영수지, 잠재고객 발굴노력,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 12개 평가지표에 의해 심사한 결과 전문체육시설인 목포국제축구센터와 생활체육시설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축구장(7면)을 중심으로 하키・풋살・하프돔구장과 투척연습장 등을 갖춘 전문체육시설로서 숙박시설, 식당, 사우나, 웨이트 트레이닝장, 당구장, 탁구장, PC방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물론 동남아 국가대표팀 및 프로팀 등 연간 100여팀 6만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엘리트선수 훈련시설로서 각광받고 있다.

월드비젼 전국 축구대회 등 전국대회 유치, 초・중・고 주말리그 축구대회 연중 개최, 각급기관・기업체 등의 교육・연수단 유치 등 체육행사를 겸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년)와 2012 여수엑스포, F1자동차경주대회 등 국제행사 기간 중에는 외국 선수들의 사전 훈련캠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귀감이 됐다.

아울러 전지훈련 비수기에는 주말마다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여름철에는 하프돔에 하계 물놀이장과 야외 가든홀을 운영하여 남녀노소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여가시설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에너지절감을 위한 태양열과 지열시설, 태양광 시설을 확충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자동점멸센서를 설치하여 에너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구장명칭권과 A보드 광고, 각종대회 스폰서 등 스폰서십과 하계물놀이장, N리그 경기장 매점 운영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2009년 개장 다음해인 2010년부터 흑자운영을 달성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미흡한 점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성공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목포국제축구센터 등 우수공공체육시설의 성공운영사례를 책자로 발간하여 전국 공공체육시설에 전파할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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