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05:35 (토)
무안군, 벼 육묘용 상토 농가당 3ha까지 무상 지원 확대
상태바
무안군, 벼 육묘용 상토 농가당 3ha까지 무상 지원 확대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1.1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예산 대비 100% 증가, 올해 군비 7억3천만 원 확보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상토 구입 지원에 따른 예산 7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농가 8천200가구, 5천775ha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벼 육묘용 상토지원 사업은 군이 자체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농가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상토지원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벼 재배농가에게 1ha당 20ℓ기준 40포를 지원하며 농가당 벼 재배면적 3ha까지 120포(20ℓ기준)를 무상으로 전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군비 3억3천만 원을 들여 8,073농가에 약 22만8천 포의 상토를 지원한 바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상토지원사업의 원활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읍면 상토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를 벼 육묘시기 이전 적기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무안 쌀 브랜드화 및 농가영농비를 절감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