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한두현)는 지난 1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노인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장, 시군지회장 및 노인대학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 인사회는 한두현 전남도연합회장 신년사와 박준영 도지사의 인사말씀과 축배에 이어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도정에 협조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우리 후손들이 고향에서 일자리를 갖고 희망을 일구는 훈훈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지혜와 경험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한 해 기초노령연금과 어르신 일자리 1만6천여 개 창출을 비롯한 노인 복지지원사업 3,848억 원을 조기 집행해 저소득 노인들의 소득을 보전하는 등 노인 복지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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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옥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