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05:35 (토)
무안군 사례관리가정 동절기 집중관리 나서
상태바
무안군 사례관리가정 동절기 집중관리 나서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1.15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월말까지 집중관리로 취약요인 사전 차단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동절기를 맞아 질병, 고령, 경제적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가정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사례관리가정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각 읍면 지역별로 조를 편성하여 160여 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식생활, 정서안정 등 생활실태 전반사항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또한 위기사유를 가지고 있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평가에서 받은 우수상 포상금으로 이불과 쌀을 구입하여 사례관리 65세대 전달한 바 있으며, 쌀 100여포는 독거노인 38세대와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배부하여 지역의 저소득계층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 기상이변으로 폭설과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며, “취약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저소득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