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영암군이 부동산 투기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실거래가 신고제도의 가격 및 거래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보제공 사이트(http://rt.mltm.go.kr) 홍보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거래 시 가격 및 거래정보를 실수요자가 직접 열람·활용하여 가격왜곡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국토해양부에서 기존의 아파트에 한정되었던 실거래가 정보제공 사이트를 개선하여 열람 범위를 모든 주택으로 확대하여 공개하게 됐다.

군은 정보제공 사이트를 홈페이지, 각종 매체, 반상회보 등에 게시하여 실거래가 신고를 적극 유도하는 등 대대적으로 군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실거래가 정보제공 사이트를 이용하면 적정한 거래가격을 확인, 부동산 실거래 신고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절감을 위해 이중계약 등 잘못된 관행을 근절할 수 있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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