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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3년 생태관광 시설에 1,48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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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3년 생태관광 시설에 1,484억 투입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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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광특 보조금의 20% 확보…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는 올해 관광자원 개발에 1,484억 원을 투입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을 대비한 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생태관광 및 영산강 주변 관광 개발 등 1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화부 관광분야 광특 전체예산 3,960억 원의 20%인 808억 원, 광특회계 재원 매칭 지방비 636억 원, 수변 연계 관광개발사업 등 자체사업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순천만 등 생태녹색 관광자원, 영산강 유역 관광자원 개발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광특회계 문화관광자원분야 개발사업으로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및 인근지역 관광자원화사업 37억 원, 여수 여자만 갯노을공원과 전쟁과 평화 가족체험관 12억 원, 목포 노벨평화상기념관 건립 20억 원, 삼학도 복원화사업 46억 원, 섬진강변 관광명소화 및 기차마을체험관 건립 38억 원, 지리산 숲속 수목가옥 건립 20억 원, 장흥 동학혁명 석대들전적지 성역화 42억 원, 장성 피톤치드 체험랜드 조성 23억 원등 54개 사업에 681억 원을 투입한다.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녹색도로 및 남도삼백리길 조성 13억 원, 동천변 생태녹색관광자원 16억 원, 담양 메타길 22억 원, 보성 녹차타워건립 53억 원, 강진 가우도 생태탐방로 9억 원, 곡성 에코힐링파크 8억 원,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15억 원, 흑산도 아름드리 100리길 조성 7억 원 등 19개 사업에 219억 원을 투입한다.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집중 개발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관광지와 관광단지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35억 원, 영산호관광지 내 쌀문화테마공원 87억 원, 지리산 온천관광지 38억 원, 무안 회산연꽃 관광지 33억 원, 홍길동테마파크관광지 5억 원, 회동관광지 8억 원, 완도 명사십리관광지 조성 16억 원 등 13개 관광지에 304억 원을 투입해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광역권 관광발전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서해안광역권개발사업인 목포역사문화타운 46억 원, 흑산도 유배문화체험공원 4억 원,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사업으로 고하도 이충무공 역사테마파크 21억 원, 비봉 공룡공원개발 13억 원, 이순신장군 명량대첩승전광장 25억 원, 조도 전망의 섬 개발 30억 원,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조성 31억 원, 섬진강변 체험학습장 20억 원, 지리산역사문화체험단지 조성 30억 원 등 총 17개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문화부 기금과 도 자체사업인 영산강변 뱃길 조성에 15억 원, 영산포 식도락거리 10억 원, 수락폭포 생태탐방로 등 6개 사업에 4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사업의 조기 추진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해 2월 중 조기집행 점검반을 구성해 사업 현장을 방문, 단위 사업별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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