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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생활개선연합회 제10대 고인숙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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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생활개선연합회 제10대 고인숙 회장 취임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2.0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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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선도 실천과 풍물놀이 전수활동 앞장

▲ 이취임식 모습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신안군 생활개선연합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신안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제9대 이현숙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0대 회장에 선출된 고인숙 회장 취임식이 함께 이루어져 성황을 이루었다.

이·취임식에는 읍면 회장단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신임 고인숙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신안군생활개선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 취임식에 참석한 박우량 군수는 이임하는 이현숙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임원들에게는 축하와 농업발전을 위한 군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안군생활개선연합회는 14개 읍면에서 700여명의 회원들이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면서 전통풍물놀이 전수 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봉사활동과 영농현장에서 버려지는 폐비닐, 농약빈병까지 수거하여 자연환경 지킴이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신임 고인숙 회장(임자면, 49)은 친환경농업의 선두 주자로 임자면 생활개선회장을 역임하였고, 농업을 부가가치산업으로 바꾼 억척 농부이다.

특히 신임 고인숙 회장은 결혼 전 신안군 도초면에서 4-H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익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임자면으로 시집와 20년 동안 생활개선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주력해 왔던 인간 상록수이다.

또한 4-H활동 시 배우고 익혔던 과학적인 농업기술로 6ha 농경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대파 농사를 지어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CEO로 활동하고 있는 억대 부농이다.

고인숙 신임회장은 “농촌여성들이 전통풍물 문화를 지키고 전수하는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생활개선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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